제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영상문화예술센터(구 코리아극장) 일대에서 ‘원도심 문화벨트 조성 창작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을 문화예술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도·내외 문화예술인 공연, 버스킹 공연, 설치작품전,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다음 달 1일에는 취타대와 전통무예시범단의 거리 행진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제주어로 노래하는 밴드인 사우스 카니발의 공연도 진행된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제주에 핀 시의 꽃’ 창작전시와 ‘프리 Piano Hug’ 설치작품 전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원도심이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72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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