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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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1리 등 전국 12개 마을 자매결연

제주 동백동산 습지가 전국의 생태관광마을과 정보 공유를 통해 생태관광 발전을 모색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제주 동백동산 습지 등 12곳의 생태관광지역 마을은 30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청소년수련관에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생태관광 성공 본보기로 지정돼 추진 중인 제주 동백동산 등 4곳 마을과 이와 유사한 여건을 가진 평창 어름치 마을, 서귀포시 효돈천과 남원읍 하례리 등 8곳의 마을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생태관광을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동백동산 습지의 경우 제주도의 생태관광 조례 제정 과정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알려지면서 자매결연 신청을 가장 많이 받았다.

 

이날 동백동산 습지는 강원도 양구 DMZ일대와 강릉시 가시연습지와 경포호,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상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 효돈천과 남원읍 하례리는 강원도 인제군 대암산 용늪 생태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제주 생태관광의 폭을 넓힌다.

 

환경부 관계자는 "생태관광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전국의 생태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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