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29일부터 제주~중국 취앤저우(진쟝) 노선을 정기운항하고 있다.
이 노선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 오전 8시 55분 제주에서 출발한다.
이스타항공은 취앤저우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취앤저우 정기편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앤저우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지난(제남), 청주~닝보(영파), 선양(심양), 상하이, 옌지, 하얼빈, 다롄(대련) 정기노선에 이어 총 8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취앤저우 신규 취항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중국 푸젠성의 진주라고 불리는 취앤저우로 여행하려는 국내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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