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美 보잉사와 운항 안정성 위해 공동 노력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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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회사인 미국 보잉과 함께 운항 안정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FOSP(Flight Operations Suppor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보잉이 직접 운영하는 FOSP는 최신 운항안전 이슈는 물론 운항기술과 훈련방식 등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을 통해 운항품질을 개선하고 운항 안정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동안 보잉사의 FOSP팀은 제주항공의 운항현황 과정은 물론 모의비행훈련장치를 통한 비행과정 전반을 관찰해 운항품질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운항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비엔진을 추가 도입하고, 정비인력을 늘리는 등 투자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항공안전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FOSP 운영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운항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사 차원의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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