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트럼보, MLB 첫 시즌 40홈런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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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크 트럼보(30)가 시즌 4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트럼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뉴욕 양키스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8회초 무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치고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0호인 이 홈런으로 트럼보는 에드윈 엔카르나시온(토론토 블루제이스)을 4개 차로 따돌리고 올해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 자리를 다졌다.

   

김현수(28)의 볼티모어 외야수 동료인 트럼보는 개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써내려가고 있다. 그의 기존 시즌 최다 홈런은 2013년 34개였다.

   

50홈런도 바라본다. 130경기에서 40홈런을 친 추세라면 시즌 말까지 162경기를 모두 소화했을 때 49.8개의 홈런을 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CBS스포츠는 트럼보가 이 기세를 이어가면 볼티모어는 4시즌 연속 홈런왕을 배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메이저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크리스 데이비스(2013년 53홈런·2015년 47홈런), 넬슨 크루스(2014년 40홈런)는 모두 볼티모어에서 이 기록을 세웠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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