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로프, 男해머던지기서 타지키스탄 첫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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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르소드 나자로프(34)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우승, 타지키스탄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나자로프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78m68을 던져 이반 치칸(벨라루스·77m79)을 앞섰다.
 
   
나자로프는 6차 시기 중 5차 시기 때 78m68을 던졌다.
 
   
타지키스탄은 이전까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밖에 올림픽에서 거두지 못했었다.
 
   
나자로프는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74m43을 던지며 타지키스탄에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12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타지키스탄 기수로 나서기도 했다.
 
   
타지키스탄의 육상영웅인 나자로프는 2014년 타지키스탄 청소년·스포츠·관광위원회의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해머던지기의 아니타 브워다르치크(31·폴란드)가 여자 세계 신기록인 82m29를 던져 남자 경기보다 좋은 기록을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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