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초등학교(교장 양지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 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위미초등학교 이성호(3년)와 오동민(4년), 오진혁(4년)이 은메달을, 김민서(3년)와 양성지(4년), 이태범(4년)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대회로 1회전 당 1분씩 가슴과 머리 등을 타격하는 3회전 점수제로 진행됐다.
위미초는 앞서 올해 제주시장기, 서귀포시장기, 도교육감기 등 도내 태권도 대회에서 3, 4학년부 종합 우승한 바 있다.
정명수 위미초 교사는 “올해 도내 대회에 나갈 때마다 좋은 결과가 나와 전국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며 “3월부터 5개월 여 간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적을 거둔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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