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제6대 병원장 임용을 위한 임시 이사회 개최 결과 제주대병원 주승재 심장외과 교수와 최국명 영상의학과 교수를 무순위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성하 병원장의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임 병원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던 제주대병원은 지난 18일 서류심사를 통해 4명의 후보자 중 3명을 선출했다.
이어 이번 이사회의 면접심사에서 후보자들의 병원경영계획과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등을 토대로 2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
임용 후보자로 선출된 주 교수와 최 교수는 교육부의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오는 9월께 신임 병원장이 결정된다.
한편 지난 2010년 취임해 6년간 연임했던 강성하 병원장은 오는 9월 3일로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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