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졸업생들이 외국 대학과의 공동학위 문제와 관련 학교를 상대로 수 천 만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한라대학교 졸업생인 A씨 등 42명은 지난 18일 제주지방법원에 한라대학교의 스위스호텔대학교(SSTH)와의 공동학위 커리큘럼과 관련, 등록금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학 측이 SSTH 홍보 당시 자신들에게 정식 학위인 것처럼 속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한라대 재학생 일부도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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