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생명공학부 김재훈 교수 연구팀이 감귤쥬스를 착즙하고 남은 감귤박을 처리해 얻은 수용성추출액을 사용해 인간유래 제대정맥내피세포에서 혈관형성을 촉진하는 것을 밝혀냈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메디시널 푸드(Journal of medicinal food) 6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감귤 껍질성분이 가지는 동맥경화억제와 혈액순환장애 개선 등의 효과에 대해 학술적 근거를 제공한 것이며 감귤박 페기물의 활용에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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