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취업을 앞둔 시점에서 잡페어에 다시 방문해 상담을 받으니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9일 오후 2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제주YWCA청년일자리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특성화고 청년 잡페어’ 행사에 참여한 고현지양(제주고 3년)은 “지금 막 한 기업에 지원했는데, 작년에 구경 온 것과는 달리 직접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면접까지 보니 떨린다”며 “사무와 일반 행정 관련해서 정보를 얻고 면접을 볼 예정인데 취업에 도움이 될 거 같아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력서 컨설팅 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조익준군(제주중앙고 2년)은 “한 번도 이력서를 써본 적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상담 받고, 실제로 예시를 봤더니 감이 잡히는 것 같다”며 “상담 위주로 돌아볼 예정이지만, 3군데 부스에서 이미 면접을 봤고, 관심가는 기업이 있어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직접 채용 과정에 참여한 신명석 휴애리 관리과장은 “학생들의 출결 사항 등 ‘성실성’을 중심으로 보고 있고, 행사에 4년 째 참여하고 있다”며 “작년에 직접 채용을 통해 한 명을 채용했고, 4년 전 간접 채용을 통해 뽑은 학생이 성실하게 임해주고 있어 계속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채용에 8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취업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들과 청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취업준비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취업타로카드 상담, 지문인식적성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 등이 진행돼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대학, 기업체, 교육청 등 고용관련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고졸(예정자 포함) 및 일반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