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주                                    엄지은

제주도청의 레슬링 선수 엄지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또다시 전국 여자 레슬링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한 제주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자유형 58㎏급 결승전에서 엄지은은 이소라(창원시청)를 상대로 5-1 압승을 거두고 이달 초에 열린 제5회 다낭아시아비치 경기대회 파견 선발대회에 이어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도청 김형주도 자유형 53㎏급에 출전, 결승전에서 홍향래(유성구청)를 상대로 접전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학생부 자유형에서는 문혜연(대정여고)와 문자연(제주서중) 자매가 사이좋게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제주국제대학교 1학년 선수들인 천재우, 강수병, 김희민이 남자대학부 그레꼬로만형에서 각각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선전을 펼쳐 앞으로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양성철(제주고)은 4강전에서 전익로(마산가포고)에게 1-3으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