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덥고 습해...8월 비 폭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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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 3개월 기상전망

오는 8월부터 제주지역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7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8월과 9월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량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으며,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8월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과 함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남서류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며,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무덥고 습한 날이 많겠다.


9월의 경우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겠다.


다만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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