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49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정혜재활원 인근 과수원 창고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49.5㎡ 중 절반이 불에 탔고 강모씨(56·여)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씨가 건물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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