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가 접수된 40대 남성이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오전 11시33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 방파제 앞 갯바위에 임모씨(48)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발견해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신고했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5일 외출한 후 집에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씨의 시신을 제주시지역 병원에 안치시키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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