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구좌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0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농구 종목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체전에 출전한 여자 일반부 도두B팀은 지난달 30일 도내 엘리트 선수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훈련복을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를 통해 기증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도두B팀은 대회 준비를 위해 나온 예산을 도내 선수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의견을 모아 한천초, 일도초, 함덕초, 제주동중, 제주중앙여중, 제주여상 등 도내 6개 학교 엘리트 선수들에게 기증했다.

 

농구 여자 일반부 도두B팀은 평균 연령이 40세가 넘는 고령 여성 팀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학생선수들을 위한 여자 일반부 도두B팀의 기부활동이 제주체육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30일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도두B팀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여자 일반부 도두A팀을 상대해 체력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34-30의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