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직장인 대학 교육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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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 사업 선정…부동산관리학과 등 '신설'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내 고등교육을 희망하는 평생 학습자들의 교육 기회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4일 제주대를 비롯해 대구대, 명지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인하대 등 6개 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발전시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했더라도 희망자가 원하는 시기에 학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올해 30억을 지원받아 이주민 증가와 제주의 지리적 특성, 산업환경 등을 고려해 4개 단과 대학을 신설하게 된다.

 

신설 학과는 건강뷰티향장학과, 관광농업융복합과, 부동산관리학과, 실버케어복지학과 등이다.

 

모집 정원은 정원 내 40명(학과당 10명), 정원 외 114명(학과당 28~29명)으로 모두 154명이다.

 

모집 대상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 후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 또는 30세 이상자이다.

 

모집 시기는 학점 인정 및 비학위 과정은 오는 9월, 학위 과정은 내년 3월이다.

 

이와 관련 제주대 관계자는 “학습자 중심의 학사시스템 개편으로 시간이 없어서 학업을 이어나지 못했던 이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라며 “못다한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제공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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