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 협의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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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위한 전국 교육장 협의회’ 개최
이준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참석…기조강연과 각종 협의 이뤄질 예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을 위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시‧도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과장, 교육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완석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협의회장(서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인사말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이준식 부총리는 직접 기조강연자로 나서 한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 방향과 교육 개혁 과제, 2016년 교육부 주요 업무 등 교육 정책들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부터 시행하게 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장의 역할과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 방안,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참여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학습 흥미도와 동기를 높이고, 꿈과 끼를 발휘하도록 하는 등 배움을 즐기는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 협의회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변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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