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이보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11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산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31일께 비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비가 내리면 건조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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