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보 한곳에 모은 포털사이트 개설 ‘눈길’
대입 정보 한곳에 모은 포털사이트 개설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교육부 등 지난 25일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개통···모든 대입 정보 제공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자신의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려주는 정부 주도의 대입 정보 포털 사이트가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5일 4년제 대학 198개와 전문대학 137개의 입시 정보를 한곳에 모은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www.adiga.kr)를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수험생들은 자신의 내신과 수능 점수 등을 사설 입시 기관 등에 의뢰해 지원 가능 대학을 추천받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디가’ 회원에 가입해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성적 등을 등록하면 성적 분석을 통해 나에게 유리한 전형 요소가 무엇인지, 해당 전형 요소를 반영하는 대학·학과가 어디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또 과거 경쟁률과 합격생 성적(성적 상위 70~90%) 등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나의 점수와 비교한 합격 가능성도 예측해 볼 수 있다.

 

다만 2016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 자료는 오는 5월께 포털에 반영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자신의 점수를 지원 대학 합격 점수와 비교해보는 서비스는 5월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디가’에서는 수험생이 원하는 진로·직업에 관련된 대학과 학과의 취업률, 등록금, 경쟁률 등을 알 수 있고 해당 학과의 모집 인원과 전형 요소,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등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