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벚꽃 개화 평년보다 이르다
제주 벚꽃 개화 평년보다 이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평년보다 4일 빠른 27, 28께 절정 전망

제주지역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벚꽃 개화 소식이 평년보다 빨리 찾아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지역 벚꽃 개화의 기준이 되는 기상청 표준 관측목의 벚꽃이 21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3월 25일)이나 지난해(3월 25일)보다 4일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표준 관측목에 꽃이 세 송이 이상 완전히 피었을 때 개화했다고 말한다.

 

벚꽃이 만개하려면 개화일부터 일주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에서는 27∼28일께 벚꽃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앞서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12일에는 개나리, 15일에는 진달래가 각각 꽃망울을 터뜨려 봄이 왔음을 알렸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