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2년 연속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MOVE 스쿨’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청년 해외취업연수사업으로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명의 참여 학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 어학·직무교육을 받고 출국한 뒤 현지 어학연수와 직무교육, 글로벌매너교육을 수료하고 해외취업을 하게 된다.
김성규 총장은 “제주관광대는 작년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LINC사업,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등 해외취업 활로를 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22명이 해외취업의 꿈을 펼쳤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대는 국내 최초로 지난해 ‘K-MOVE스쿨’ 사업을 진행하며 모두 10명의 학생을 호주에 취업시키기도 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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