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후배)은 2월 방학 기간을 맞아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학교에서 수리하기 어려운 과학교구(현미경·망원경)를 대상으로 수리·정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각급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과학교구를 대상으로 수리·정비가 요구되는 수량을 사전 조사해 원활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초·중·고등학교의 현미경 125대와 망원경 7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는 과학교구 구입 예산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 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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