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교, 2월 2일부터 졸업식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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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까지 이어져···마라분교 등 도내 137개교 5일 졸업
道교육청·경찰, 졸업식 뒤풀이 예방 위해 합동 생활지도 전개

제주지역 학교들이 다음 달 2일부터 졸업식을 시작한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은 2월 2일 제주동중학교와 서귀포여자중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같은 달 19일까지 이뤄진다.

 

특히 2월 5일에는 도내 137개교에서 졸업식이 예정된 가운데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에 재학 중인 김영주군(13)도 이날 졸업식을 가진다.

 

이처럼 도내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다가오면서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별로 특색 있는 졸업식 진행과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 지구별 학생선도단 중심학교 학생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교육청은 제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활지도 및 졸업식 후 일탈 행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졸업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건전한 졸업식을 학교마다 추진할 예정”이라며 “불건전한 뒤풀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졸업식 당일 학교 주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교외 생활지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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