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개 병원이 폐렴 진단과 치료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5년도 폐렴 1차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제주대학교병원과 의료법인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 제주한라병원, 한마음병원 등 도내 4개 병원이 종합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0월부터 3개월간 ‘지역사회획득 폐렴’입원이 5건 이상인 전국 523개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율, 객담도말검사 및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등 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제주에서는 평가 대상 8개 병원 중 제주대병원 등 4개 병원이 1등급 판정을 받았고, 1개 병원이 2등급, 3개 병원이 4등급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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