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인정받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인정하는 제도다.
제주대병원 2주기 심사는 지난달 1일부터 4일간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3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이로써 제주대병원은 2012년 1주기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재인증을 획득, 2019년까지 8년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강성하 병원장은 “환자 안전 및 환자 중심의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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