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고루시아)은 최근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자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 도란도란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낮 12시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독후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2011년 동화구연 지도 과정을 수강한 주부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동아리’ 회원들이 매월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 책을 함께 읽는 등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당일 참석자에 한해 운영된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도란도란 동아리 회원들의 꾸준한 책 읽어주기 활동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꾸준한 독서 활동과 도서관 이용 생활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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