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부와 실업팀·고등부 등 375명 선수 참가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은 지난 9일 제주시 한림읍 일대에서 ‘2016 전국 로드레이스 및 제주 학생 로드레이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94명, 고등부 29명, 동호인부 252명 등 모두 375명의 선수가 참가해 10㎞를 뛰며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그 결과 동호인부 경기에서는 서귀포마라톤클럽이 남자 상위 5명, 여자 상위 2명을 배출하는 등 191점의 배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동호인부 개인전에서는 김성국(서귀포마라톤클럽)이 34분52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동호인부 개인전에서는 김정애(제주베스트탑클럽)가 42분57초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김문원(서귀포마라톤클럽)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최다 완주 클럽에는 22명이 완주한 제주마라톤클럽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남자 실업부 개인 1위는 심종섭(한국전력공사), 여자 실업부 개인 1위는 임은하(청주시청), 남자 실업부 단체 1위는 한국전력공사, 여자 실업부 단체 1위는 경기도청, 지도자상은 김재룡(한국전력공사)·배재봉(경기도청) 감독, 남자 고등부 개인 1위는 박민호(배문고), 여자 고등부 개인 1위는 이신나(오류고)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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