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3월 기온, 평년보다 높고 변화 크다
내년 1~3월 기온, 평년보다 높고 변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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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을 전망이다. 또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날씨 전망’에서 내년 1~3월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겠지만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1월에는 평년보다 세력이 약화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고, 찬 대륙고기압의 일시적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또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겠고,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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