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경제학과 강기춘 교수(현 제주발전연구원장)의 ‘계랑경제학’ 강의가 교육부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인 ‘2015 KOCW(대학강의 온라인공개) 콘텐츠 변환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변환개발 사업에는 기존 KOCW에 서비스 중인 국내 대학 강좌 가운데 활용도가 높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적합판정을 받은 제주대·서울대 등 9개 대학의 강좌(2014년 기준)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강기춘 교수의 ‘계량경제학’ 강의에 대해 변환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량경제학’ 콘텐츠 구축에는 국고보조금 2500만원과 대응자금 1000만원이 투자되며 MOOC 형식에 맞게 재개발된다.
한편 K-MOOC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문의 제주대 정보통신원 754-2328.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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