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생명자원대 1호관 리모델링 사업 내년 안에 마무리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내년 시설사업비로 32억원이 증액됨에 따라 생명자원과학대학(생명자원대) 1호관 리모델링 사업을 내년 안에 마무리 시킬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당초 정부안에 반영된 생명자원대 1호관 리모델링 사업비는 14억원이었으나 국회 예결위원회 심의에서 32억원이 추가로 증액돼 4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제주대 관계자는 “시설사업비 증액으로 2017학년도부터 체육학과, 통역·번역대학원, 산학사업(국책사업)단 공간이 새롭게 마련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교육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2억원이 증액됨에 따라 제주대는 내년 시설사업비로 ▲장기계속사업 62억원 ▲리모델링사업 46억원 ▲보수사업 21억원 ▲정책사업 4억원 ▲신규사업 2억원 ▲기타 9억원 등 총 144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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