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 대열전···제주 바둑 최고수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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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기 제주특별자치도 왕위전, 오는 13일 개최
㈜제주일보·제주도바둑협회 공동 주최

제주지역 반상의 최고수를 가리는 바둑대회가 열린다.

 

㈜제주일보(회장 오영수)와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회장 고만수)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제42기 제주특별자치도 왕위전’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제주 바둑의 질적 향상과 저변 확대를 꾀하는 이번 대회는 왕위부(아마 4단 이상)와 동호인 유단자부(아마 초단~아마 3단), 동호인 급부(아마 3급~아마 1급), 중·고등부, 초등 최강부, 초등 고학년부(5~6학년), 초등 중학년부(3~4학년), 초등 저학년부(1~2학년·유치원생) 등 8개 부문별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공동 3위까지 이뤄지며, 시상식 후에는 추첨에 의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까지다.

 

참가비는 왕위부의 경우 2만원, 동호인부는 1만원, 중·고등부와 초등부는 무료다.

 

한편 제42기 제주특별자치도 왕위전은 제주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참가 접수 및 문의 제주도바둑협회 75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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