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난 4일 진행···지역공동체와의 협조 체제 강화 논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 4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2015 학생 생활 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 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및 지역별 맞춤형 대응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귀포시 관내 학교전담경찰관, 서귀포시연합청년회 회장단, 중학교 지구별 학생 선도단 중심학교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생 생활지도 운영 사례 공유 및 내년도 운영 계획’을 협의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날 2015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동의 주요 성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학교폭력 개선을 위한 벽화 제작, 정기적인 학생선도단 협의회 활동 및 교외 생활지도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는 고입전형 및 겨울방학 대비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 내년 학생 지도 취약지구에 대한 지역공동체와의 협조 체제 강화를 논의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선도 및 순찰 활동에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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