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신설 가시화로 인한 항공운송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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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취업전략본부, 11일까지 연수생 모집

제주대와 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는 공동으로 2015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일까지 ‘제주국제공항 항공운송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제주국제공항 확장과 제2공항 신설 가시화로 인한 인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무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항공운송서비스 협력업체인 ㈜ATS를 비롯한 다수의 우수기업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해당기업에서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연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수료생 중 10명을 선발해 중국 내 국제공항 탐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제주대홈페이지(www.jejune.ac.kr) 제주대소식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주대 취업전략본부 이메일(ydkim5053@jejunu.ac.kr)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대와 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등 3개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와 도외·국외 견학경비는 전액무료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제주북경중국어 직업능력교육원 오프라인 수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문의 제주대 취업전략본부 754-4459.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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