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송년회 품속도...나눔과 봉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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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과 공연 관람.호텔 패키지 이용 등 다양

송년회 풍속도가 변하고 있다.

 

술로 시작해 술로 끝내는 게 아니라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족, 지인들과 함께 문화 공연 관람, 호텔 패키지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회장 정홍장)는 오는 20일 중증장애인시설을 찾아 ‘과학 재능 나눔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과학 공작 활동을 통한 봉사 활동 외에도 붕어빵과 팝콘 만들기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과 교사, 장애인들이 서로 과학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 관계자는 “작년 12월에도 붕어빵과 팝콘으로 송년회를 가졌는데 호응이 좋았다”며 “재능 기부도 하고,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돕기 기부 활동에 나서기도 한다.

 

서귀포시 소재 모 중학교는 연말 학교 축제를 개최하면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호텔 패키지, 공연, 여행 등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쿠팡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판매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여행, 호텔 패키지, 레스토랑 식사권, 공연 티켓 등 판매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가 오기 전 추억에 남을 수 있는 특별한 송년회 계획을 차분히 세워볼 때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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