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주컵유도대회서 제주선수단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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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은5·동6개 차지하며 지난해 대회보다 은4·동1개 추가 획득

제주시와 대한유도회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제주컵유도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주선수단은 12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금1·은5·동6개를 차지하며 지난해 대회보다 은4·동1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우선 지난달 30일에는 여초등부 -40㎏급 결승에 나선 김민정(보목초5)이 김소현(철원초)을 맞아 업어치기를 성공시키는 등 우세승으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제주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한 남초등부 -54㎏급 김인수(납읍초5)와 남초등부 -60㎏급 박효준(제주북초5), 여초등부 -44㎏급 오하람(동남초4), 여초등부 +52㎏급 부유림(납읍초5)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남초등부 -66㎏급 양지성(보목초5), 여초등부 -40㎏급 정혜원(동남초3), 여초등부 -44급 최예서(동남초5), 여초등부 +52㎏급 김연주(외도초4)는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제주도선수단은 단체전에서도 동남초등학교 남녀 유도팀이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합작하는 등 전국 무대에서 제주의 강한 힘을 보여줬다.

 

지난 1일 동남초 남자팀은 단체전 결승전에서 흥덕초에 1-3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동남초 여자팀은 준결승전에서 장양초 2-3으로 석패,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보목초등학교 여자팀도 4강전에서 흥덕초에 2-3으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종합유도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모두 305개팀 2721명이 출전,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는 271개팀 2498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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