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평년보다 따뜻…26일부터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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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제주지방은 기온 변화는 크겠지만 평년보다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3개월 기상 전망’을 통해 “올 겨울 제주지방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겠지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예보했다.

 

또 12월과 1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지만 2월에는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월별로는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지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평년보다 다소 약한 상태를 보여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2월 역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고 건조한 날이 많을 전망이지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제주지방은 24일 밤부터 비가 다시 내리면서 26일까지 이어진 뒤 27일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27~28일 사이 제주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5~8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도 8~13도에 그쳐 초겨울 추위가 찾아 올 전망이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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