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나올 것"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2일 이른 아침부터 수능이 치러지는 제주시 지구 10개 시험장을 일일이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는 분명히 나올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시험 감독관들에게는 “차질 없이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립 제주시장도 이날 오현고·대기고·제주여상 등 시험장을 찾아가 수험생들에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차와 음료를 제공하는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수능이 치러지는 서귀포여고·남주고·서귀고·삼성여고를 차례대로 방문, 수험생과 교사들에게 따뜻한 차를 건넸고, 학부모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응원을 보냈다.
김 시장과 현 시장은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와 소음 방지 등 수능 종합지원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에 역량을 투입해 줄 것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