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부터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학교 체육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각 부별로 5명(후보 1명 포함)이 한 팀을 이뤄 전·후반 없이 12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파울은 4개까지, 팀 파울은 5개까지 허용되며 이 외의 규정은 전국농구연합회 규정이 적용된다.
경기 중간마다 선수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자유투, 덩크슛, 버저비터를 쏘아라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각 부별 입상팀에는 트로피(상장)와 부상으로 상품권(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각 부별 최우수 선수에게도 부상이 제공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과 음료가 제공된다.
제주시내권 참가 선수들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제주시내(제주시청 시계탑, 시외버스 터미널, 한라병원 앞, 중문우체국 맞은편)와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한편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농구동아리 캐러빔(회장 이승건)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 서귀포시농구연합회(회장 원방식)가 후원하고 있다.
문의 제주일보 서귀포지사 733-1201~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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