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연 기수와 호흡을 맞춘 ‘미래용사’(수말·2세)가 ‘고객사랑·제주마사랑 기념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성원)에 따르면 ‘미래용사’는 지난 7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제5경주로 열린 기념경주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마인 ‘번개왕자’와 시작부터 결승선까지 선두권을 유지한 끝에 근소한 차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념경주는 2012년부터 제주마 신예 우수마 발굴을 목적으로 시행되어온 가운데 이번 경주에는 제주마 2세 총 7두가 출전했다.
한편 이날 경주는 단승식 26.2배, 복승식 24.7배, 쌍승식 85.5배 등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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