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정 역사교과서 발간돼도 4·3 왜곡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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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국정 역사교과서가 발간돼도 제주4·3이 왜곡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일 제주시 이호동 분마이호랜드에서 개최된 ‘2015 코릿 페스티벌 in 제주’ 행사장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으로 제주4·3이 왜곡될 수 있다는 제주도민사회의 우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절대 왜곡되지 않게 만들겠다”고 대답했다.

 

김 대표는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국내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주방장)들이 푸드 트럭에서 요리한 음식을 시식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제주의 전통주 ‘고소리 술’을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과 ‘지오 브랜드’를 활용한 특산품에 관심을 보였다.

 

김 대표는 “전국에서 각종 페스티벌이 개최되는데 행사장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포장마차”라며 “행사장마다 푸드 트럭에서 수준 높은 셰프들이 만드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면 주민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원희룡 지사는 “제주를 연중 음식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자몽을 개발하면 좋겠다”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청정 음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코릿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셰프들이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레시피 북을 제작해 요리를 시연, 도내 외식업체들의 경영을 돕고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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