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들이 펼치는 국내 최고의 체육축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 28일∼11월 1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체전에는 17개 시·도 선수 5천247명과 임원·관계자 2천440명 등 총 7천687명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내년 리우패럴림픽 메달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2012 런던패럴림픽 육상 200m 은메달,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관왕의 주인공 전민재(전북)를 비롯해 세계선수권 3회 연속 우승을 이룬 사이클 이도연(인천), 올해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 2관왕 조기성(부산)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올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골프 2관왕 이정은(한국체대)의 아버지인 이정호(전남)가 휠체어탁구선수로 출전한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6시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는 강원 일대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면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처럼 두 대회가 연달아 열리다보니 별도의 시설 개보수가 필요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