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 보름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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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는 제주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26~29일)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지역은 추석 당일(27일) 오후 5시51분에 달이 뜰 것으로 예측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25일 제주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연휴 기간 태풍이 발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22일 현재 괌 부근 해상에 열대저압부가 위치해 있으며 이 저압부는 23일께 태풍으로 발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후 태풍은 점차 북상해 추석 당일인 27일 일본 규슈 남동쪽 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변동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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