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체조의 간판 허선미(제주삼다수)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4관왕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전국체전 사전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제주도선수단이 체조 부문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허선미는 18일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에서 54.77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허선미는 19일 마루 개인전에서 13.475점, 도마 개인전에서 13.400점, 이단평행봉 개인전에서 14.025점을 각각 기록해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이로써 허선미는 개인종합을 시작으로 마루와 도마, 이단평행봉 부문까지 모두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허선미는 자신의 주종목인 평균대에서는 박지수(충남대·13.425점)에 0.1점(13.325점)차이로 패하며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

 

허선미가 속한 제주삼다수팀은 단체전에서 186.225점을 획득하며 188.90점을 기록한 강남구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사전경기는 내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출전권 획득이 걸린 종목별 국제 대회들이 열리는 일정을 감안해 전국체전 규정에 따라 개최되고 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