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근(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 장대높이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차정근은 마지막 시기에서 이 대회 2위를 차지한 윤대정(청주시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4m90㎝를 넘으며 4m80㎝를 넘은 윤대정을 10㎝ 차이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차정근은 다음 달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가능성도 높였다.
이 기간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에 참가한 이수정(서귀포시청)은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이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이미영(영월군청)의 벽을 넘지 못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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