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50㎜의 강수...강한 바람 예상
제주지역이 24일부터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간접 영향을 받아 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4일 낮부터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으로 50∼150㎜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산간 등 일부 지역에는 200㎜ 이상의 강수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먼바다에서 3∼6m, 남해 먼바다·동해 전해상·제주 앞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은 "파도가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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