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유명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섬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제주에 있어서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로, 경제 규모 등에 있어 에스파냐 지역 제1의 상업도시이자 스페인에서 두번째로 큰 산업도시로 알려져 있다.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와 최고의 화가 피카소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도시 답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들이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김부향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은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600만명을 웃도는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관광도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며 “뛰어난 야간 명소들이 많다는 점에서 제주관광이 배울 게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아래에 있는 발레아레스제도 섬 가운데 가장 큰 마요르카섬도 관광지로 유명하다. 하루종일 햇볕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후와 편리한 교통 접근성, 경쟁력 있는 관광시설과 서비스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중심도시인 팔마에는 20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애국가 작고가인 안익태 선생이 교향악단을 창단해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부회장은 “마요르카는 110년 되는 관광산업 역사에 걸맞게 불친절 서비스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여성 관광택시 운영 등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친절 서비스 교육시스템 등을 제주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