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고 ‘태권낭자’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충북 청양에서 개최된 제1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예진(제주중앙여고 3)은 대회 여자고등부 라이트헤비급에 출전해 16강과 8강에서 각각 양승민(시온고)과 김지연(구남보건고)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후 라연경(리아이트고)을 맞아 선전했지만 판정으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수연(제주중앙여고 1)은 여자고등부 라이트미들급 16강과 8강전에서 문채은(부천정보산업고)과 김현지(마산구암고)를 차례로 제압한 후 준결승전에서는 곽세진(구남보건고)에게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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