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간 끈끈한 유대와 배려가 우승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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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신제주클럽 회장 인터뷰

“역사가 있는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한 번쯤은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올해 그 소망이 현실이 되어 너무 기쁩니다.”

 

‘2015 대교 눈높이컵·제15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클럽 창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신제주클럽 강철남 회장(48)은 회원 간의 끈끈한 유대와 서로 배려하는 파트너십을 우승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강 회장은 “동호인들이 평소 연습이나 시합에 나설 때마다 승패에 상관없이 배드민턴 자체를 즐기며 건강하게 운동하고 있다”며 “20대부터 50대까지 선수층이 고른 우리 클럽 회원들이 이번 대회만큼은 우승을 향한 각오와 자신감이 남달랐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어 “우리 신제주클럽은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제주서중학교 체육관에서 많은 땀을 흘리며 맹연습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회원들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취임해 내년 연말까지 클럽을 이끄는 강 회장은 “실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서로 즐겁게 운동하고, 서로 존중하는 것이 클럽의 최고 가치로 자리매김했다”며 “신제주에서 역사가 깊은 우리 클럽이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 우승을 계기로 더욱 명품 동호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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