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등 국내 해역에 해양 기상 관측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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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주 해상을 비롯한 국내 주변 바다에 해양 기상 관측망을 확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양 기상 관측망 확충에 따라 기상청은 올해 서귀포 등 국내 해역 6곳에 원해역의 파고·바람·기온·기압 등 해양 기상을 관측하는 해양기상부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또 올해 안으로 제주시 김녕리를 비롯한 국내 해역 4곳에 연근해의 파고·수온 등을 관측하는 파고부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이번 해양기상부이·파고부이의 확충이 먼 바다의 관측 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고, 해양 기상 관측 자료의 추가 생산으로 해상 예보 구역의 세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양 기상 관측망에서 실시간 관측되는 자료가 해상기상예보 및 기상특보 등 정보 생산에 이용된다”며 “이를 통해 여객선, 어선 등 각종 선박의 안전 운항과 어민들의 어업 활동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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